[국방부=전국] 「2018 국방사이버안보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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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전국] 「2018 국방사이버안보 콘퍼런스」 개최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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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018년 11월 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8 국방사이버안보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해까지 화이트햇 콘테스트로 실시되었으나, 해킹에 한정하지 않고 국방 사이버정책과 기술 분야 등 폭 넒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올해부터는 국방사이버안보 콘퍼런스로 변경하였습니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방개혁2.0의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국방사이버안보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국방사이버안보에 대한 정책 교류와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 활성화에 목적을 두었습니다.

콘퍼런스에는 민·관·군 사이버 전문가와 사이버학과 대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합니다.

오전에는 △이재우 교수(동국대)가 ‘국가 사이버 위협 및 군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발표, △국내 사이버보호 분야 민간 전문가 4인이 ‘사이버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좌담회를 실시합니다.

오후에는 정책과 기술 두 개의 주제에 대해 세션이 진행됩니다.

정책 세션은 △‘국방사이버안보 강화방안’(전문가 패널토의), △‘사이버안보의 현재와 미래’(대학생 패널토의)로 구성하였으며, 국방사이버안보 정책에 대해 전문가와 대학생이란 두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기술 세션은 △‘적 해커조직 공격 최신동향’(이스트시큐리티), △사이버 위협과 사이버 킬체인(Cyber Threat & Cyber Kill Chain)(국가보안기술연구소), △‘사이버 자기방어 기술’(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사이버 무기체계 및 기술동향(국방과학연구소) 등의 발표로 구성하였으며, 이를 통해 최신 민간 사이버기술과 군 기술을 비교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지난 7월 27일에 진행된 2018 국방사이버안보 콘테스트(모의해킹대회)의 상위 3개 팀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합니다.

최우수상(국방부장관 상장, 상금 2000만원)은 일반인 3명과 대학생 1명으로 구성된 ‘아무거나’팀이 수상하였습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오후 세션에서 ‘사이버 공격과 방어의 현 주소’라는 주제로 콘테스트 문제풀이와 해킹기술에 대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우수상(국군사이버사령관 상장, 상금 1000만원)은 ‘윤성권’ 1인팀이, 장려상(국군사이버사령관 상장, 상금 500만원)은 ‘LeaveCat'팀이 수상하였습니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국민의 일상생활과 국가안보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사이버안보를 지키는 것은 전선을 지키는 것만큼이나 중요하고, 이를 위한 민·관·군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2018 국방사이버안보 콘퍼런스는 군 사이버에 대해 민·관·군이 함께 토의할 수 있는 유일한 자리로 국방부는 콘퍼런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국방사이버안보 역량 강화에 기여하도록 할 것입니다.

[출처=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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