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이경진이 역대급 최고령임에도 동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1956년생을 올해 에순 세 살인 이경진은 할머니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청순미를 자랑하고 있다.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는 지난 달 30일 방송 말미에 새친구로 배우 이경진(63)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먼저 자리를 잡고 있었던 박선영은 지난 8월 종영한 KBS2 TV소설 ‘파도야 파도야’에서 함께 출연한 바 있는 이경진을 반갑게 맞아줬는데 박선영은 올해 마흔 아홉 살이어서 이경진과는 열네 살 차이가 났다.
하지만 방송에서는 둘의 나이차가 나지 않을 만큼 이경진의 고운 미모가 돋보였다.
이날 이경진은 “박선영이 드라마 찍을 때 먼저 녹화 끝내고 (불타는 청춘에)가더라”면서 “선영이가 부러워 나도 쫓아가면 안 되겠냐고 했더니 오게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예능프로에 출연한 바 없는 이경진은 상당히 어색함을 느끼면서도 “새로운 것에 도전할 때 항상 설레는 것도 있다”면서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경진은 지난 1974년 MBC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청순한 미모로 사랑을 받으면서 CF오 드라마를 평정한 원조 국민 여동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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