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서울] 은평구, 구민행복 위해 BLUE ZONE 구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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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청=서울] 은평구, 구민행복 위해 BLUE ZONE 구축 협약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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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미경)와 (사)세로토닌문화(은평구 진관동 소재)는 지난 7일(수) ‘은평구 BLUE ZONE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은평구에 BLUE ZONE을 구축하여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가 정착되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100세에 이르는 비율이 미국 평균보다 10배 높은 지역을 장수마을로 지정하여 ‘BLUE ZONE’ 이라고 한다. 이·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평균수명이 높고, 질병에도 덜 걸리며, 특히 암 발생률이 낮다고 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은평구는 앞으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힐링콘서트, 전시, 공연 등 문화프로그램 제공과 동화심리상담사 등 자격증 과정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바쁜 현대인에게 삶의 활력과 여유를 제공한다. 또한 학업스트레스,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럼클럽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전한 청소년문화 구축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사)세로토닌문화(이시형 원장)는 “과거 앞 만 보고 달리던 메마르고 거친 삶에서 벗어나, 삶의 영적 성숙을 요구하는 시대적인 욕구에 맞춰 북한산 정기가 흐르는 은평구에 행복의 대명사 세로토닌 문화가 구축되도록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최근 초등학생 자살, 자해 등 학생들이 공부와 장래에 대한 불안으로 오는 극단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으며, 힘들게 살아가는 가정들이 많은 시기에, (사)세로토닌문화와 함께 BLUE ZONE을 구축하여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중심의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은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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