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카페 아름다운 남녘 제주앞바다를 감상하는 제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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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카페 아름다운 남녘 제주앞바다를 감상하는 제주여행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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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이 되면 제주도에도 울긋불긋한 동백꽃을 찾아볼 수 있다. 천혜의 자연에 따뜻한 남녘의 야자수가 있는 해안, 끊임 지평선을 따라 끊임 없이 이어지는 오름지형, 눈이 내리면 더욱 아름다워 진다는 제주한라산의 정상은 자연의 다양한 얼굴을 지닌 관광지로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반도의 무더운 여름철 피서를 위해 제주도를 찾아 내려오는 여행객이 있듯, 겨울에는 따뜻하고 온화한 자연을 느끼기 위해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도 많다. 어디를 방문하든 그림같은 자연경관을 경험할 수 있지만, 동백 군락지가 있는 서귀포시 위미항 주변은 동백나무에서 꽃이 필 무렵인 겨울철에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

위미항은 서귀포시에서 자가용을 타고 동쪽으로 약 10킬로미터 떨어진 곳으로 주변에 이어진 자연녹지 사이로 남쪽의 제주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 이곳에 위치한 제주카페 이피엘은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이 있는 카페 및 디저트 전문점으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의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이름이 알려져 제주여행객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곳이다.

국내에서만 소개가 이루어지지 않고 제주도를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을 통해서도 이름이 알려지게 되면서 이곳 제주카페 이피엘에서 외국인 관광객도 어렵지 않게 살펴볼 수 있다.

제주카페 이피엘의 관계자는 “이피엘은 아름다운 자연휴양지 제주도에서 휴식을 취하고 삶의 여유를 되돌려주기 위한 힐링의 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프랑스산밀가루를 사용해 다양한 브런치매뉴와 디저트류를 제공하고 별도의 베이커리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매장에서 구매한 여러 종류의 음식을 편안한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며 맛볼 수 있다.”고 말한다.

이피엘은 전문교육을 받은 바리스타가 커피를 직접 내리고 많은 직원을 배치하여 방문객에게 언제나 깔끔한 모습을 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한다.

서귀포 시내에서 제주해안선을 따라 제주도를 일주할 수 있는 1132번 지방도로를 이용하면 쉽게 위미항에 도착할 수 있다. 겨울에는 주변 동백나무군락지에서 동백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겨울 바다의 풍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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