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물협, 기업, 종사자 사기증진 위해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김진일)가 물류기업 및 종사자의 사기증진을 위해 국토해양부와 행정안전부에 한국물류대상의 포상범위를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
통물협은 건의서에서 국내 물류시장은 08년 기준 매출 104조원, 총 16만여개 업체에 고용규모만도 약 54만명에 달하고 1조원 이상 달성기업도 대한통운을 비롯, 한진, 글로비스 등 5개업체에 이를 정도로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 물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은 세계 150개국 중 25위 수준으로 경제규모에 걸맞는 선진화가 절실히 요구되며 물류산업은 전문인력의 부족 등 인력수급상 다른 산업에 비해 일자리 창출 기회가 많은 산업으로 정부의 적극적 육성정책이 필요함에도 무역업에 비해 물류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일반의 인식이 떨어져 물류산업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정부가 물류산업 육성정책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2010년 한국물류대상의 대폭적인 확대․개편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물류산업에 대한 대국민 인식전환으로 국내 물류기업 선호도 향상과 물류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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