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車부품 중심 지원책 마련 약속
상태바
산업부, 車부품 중심 지원책 마련 약속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윤모 장관 자동차산업발전위 참석
▲ [사진=산업통상자원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자동차 부품 및 완성차 업계가 참여한 ‘자동차산업발전위원회’에 참석해 업계가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과 향후 자동차 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4일 서울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열린 회의에는 완성차 업체와 1·2차 협력사 대표를 비롯해 자동차산업협동조합과 자동차산업협회, 관련 전문가 등 위원 16명이 참석했다.

완성차 업계는 이날 신차개발 가속화, 부품기업과 상생협력 강화,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등 향후 발전방안을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 생산 400만대 이상을 유지하고, 2025년경 450만대 수준으로 회복한다는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업계는 다만 현재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내수활성화, 부품업계 금융 지원, 규제 완화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은 “밸류체인이 무너지기 전에 2·3차 협력사를 지원하는 등 완성차 업체 상생협력 활동을 강화해야한다”며 “현재는 경쟁력 확보에도 매진해야 할 중요한 시기로, 업계·정부가 함께 협력해 나간다면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업계 의견을 종합해 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