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Ex-JA 국제 무역 창업 대회’ 최종 우승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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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Ex-JA 국제 무역 창업 대회’ 최종 우승자 발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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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대표팀 우승, 한국 대표팀은 최종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

세계 최대의 항공 특송회사 FedEx코리아(한국지사장 채은미)가 ‘2010 FedEx-JA 국제 무역 창업 대회’ 최종 우승팀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마인드를 키워주기 위해 기획된 글로벌 경진대회로, FedEx가 청소년 경제교육기관인 JA(Junior Achievement)와 함께 2007년 처음으로 개최한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2010 FedEx-JA 국제 무역 창업 대회’ 국제 본선은 지난 8월 23일~25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됐으며 한국,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8개국을 대표하는 24개 팀이 참가했다.

우승은 대나무로 만든 부부젤라인 부부세이카를 아이템으로 제안한 태국의 나리, 안 팀이 차지했으며, 2위는 여행자용 부부젤라 키트를 발표한 말레이시아의 비노, 소피아 팀, 3위는 부부젤라 MP4 플레이어를 발표한 필리핀의 샤메인, 져메인 팀이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은 국내본선 우승팀이었던 민사고의 정건우, 김재우 팀이 최종 7개 팀에 선발되었으나, 순위권에는 들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데이비드 커닝햄 FedEx 아시아 태평양 지역 회장은 “FedEx 는 기업가의 자질이 경제성장의 원동력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며, “국제무역창업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비즈니스 감각을 익혀 미래 경제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FedEx-JA 국제 무역 창업 대회는 지난 4년 동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만 4,3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한 사업 아이템 기획 및 전략 수립의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FedEx는 이를 위해 약 1,200만 달러를 후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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