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종합] ‘제31회 무장면민의 날 한마음체육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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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종합] ‘제31회 무장면민의 날 한마음체육대회’ 성료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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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무장면민과 재외면민간의 화합과 애향심을 높이는 ‘제31회 무장면민의 날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19일 무장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무장애향회(회장 김병국) 주관으로 개최된 한마음체육대회는 유기상 고창군수, 조규철 군의장, 김만기 도의원, 차남준 군의원, 박춘수 재경향우회장과 각 기관사회단체장, 재외면민과 면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김대환김남호씨가 체육발전유공 표창, 면민화합에 유공한 서대식·김맹자·김성원·이계동씨가 국회의원 표창, 전영순씨가 효부상을 받았으며, 무장발전을 위해 힘쓴 김형연 전 무장면장이 면민상을, 현병채 심원면장이 공로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 이후에는 면민이 하나 되는 체육행사와 각설이 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흥겹게 펼쳐져 재외면민과 면민이 한데 어우러져 친목을 다지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고창문화원과 영선고 재학생, 무장농악단에서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장 칠거리 용당기 놀이’가 펼쳐져 면민 화합과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무장 칠거리 용당기 놀이’는 무장읍성 내 두 곳의 못에 용이 살고 있다는 전설을 토대로 용신과 무장 칠거리 당산의 당산을 상징하는 기를 제작하여 한해의 안녕과 풍년을 빌던 전통 민속놀이다.

유기상 군수는 “최근 조선시대 최첨단 비밀병기라고 하는 ‘비격진천뢰’가 무장읍성에서 발굴되면서 고창군이 호남방어에 중추적 기지였다는 역사적 사실이 확인되었고, 무엇보다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로 가장 정의로운 고장이 바로 무장면이다”라며 “민선 7기 고창군이 ‘농생명 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으로 다시 한 번 영광의 시대를 만들 수 있도록 무장면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고, 자랑스러운 고창만들기 군민운동으로 ‘서로 칭찬하고 박수쳐주는 문화’, ‘고창사람, 고창물건, 고창기업 애용하기’와 ‘나눔과 봉사와 기부의 천국 고창’으로 모든 군민의 행복도를 높여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출처=고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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