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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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 행사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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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12톤 수도권 복지시설 71곳 전달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GM이 17일 한국GM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과 함께 인천 부평 본사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 행사를 갖고 김장 12톤을 수도권 지역에 위치한 71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 행사에는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과 임직원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한국GM 협신회 문승 회장을 포함한 협력사 임직원 봉사자, 서경석 기아대책 부회장 및 기관 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가족과 함께 김장담그기 봉사에 참여한 카젬 사장은 “김장나눔은 연탄 기증과 함께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회사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라며 “한국GM과 한국GM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정성껏 만든 김장으로 어려운 이웃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한 서경석 기아대책 부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나눔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곳곳에 존재한다”며 “이번 김장나눔 봉사와 같이 온정이 담긴 작은 손길로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직원 자원봉사와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이번 김장나눔에 함께 참여한 한국GM 협신회 문승 회장은 “한국GM과 협력사 임직원 자원봉사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도와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GM과 협력사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은 이번 부평 본사 김장나눔 행사를 포함해 창원과 보령 등 지방 사업장에서도 11월 한 달 동안 김장나눔 행사를 이어간다. 이를 통해 총 17톤의 김장을 수도권, 전북, 경남, 충남 지역 115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매년 김장을 담가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고 있다. 올해까지 225톤을 주위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다. 해를 거듭할수록 외국인 임직원과 가족 참여가 늘고 있고,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일석이조 행사로 사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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