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 5년 연속 F1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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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5년 연속 F1 챔피언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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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와 컨스트럭터 부문 우승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이 2018 F1(포뮬러 원) 시즌 월드 드라이버 및 컨스트럭트 부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2014년부터 5년 연속 더블 챔피언에 등극했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 소속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은 지난 25일(현지 시간) 개최된 F1 아부다비 그랑프리 결선 레이스에서 5.554km 서킷 55바퀴(총 305.355km)를 1시간 39분 40초 382 기록으로 통과하며 시즌 11번째 우승 및 개인 통산 7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408점의 드라이버 포인트를 획득한 해밀턴은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2018 F1 월드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에 올랐다.

현역 최고 F1 드라이버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디펜딩 챔피언 해밀턴은 통산 5번째 월드 챔피언십을 기록하게 됐고, 향후 F1 전설로 불리는 월드 챔피언 7회의 드라이버 미하엘 슈마허(Michael Schumacher) 기록에 도전한다.

 

지난해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발테리 보타스(Valtteri Bottas)도 5위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며 2018 시즌을 안정적으로 마무리 했다.

아울러 이번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은 통산 87번째 우승을 달성했고, 총 655점을 획득함에 따라 2018 F1 월드 컨스트럭터 부문 챔피언 타이틀을 확정 지었다.

한편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은 10번째 실버 애로우(Silver Arrow) F1 W09 EQ Power+와 함께 2018 시즌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시즌 우승은 F1 W09 EQ Power+ 우수한 엔지니어링과 더불어 레이스 트랙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메르세데스-벤츠 최신 기술력의 성과라는 점에서도 뜻깊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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