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네트라다인, 정밀지도 구축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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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엔소프트-네트라다인, 정밀지도 구축 양해각서 체결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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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협력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현대엠엔소프트가 영상인식 기반 운전자 및 차량 안전에 중점 사업을 펼치고 있는 ‘네트라다인’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를 지난 27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체결에 따라 양사는 고유 기술과 전문성을 토대로 미래 차량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정밀지도 구축을 위한 기술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자율주행차에 필요한 정밀지도의 효율적인 업데이트를 위해 네트라다인의 영상 기반 도로 객체 인식 기술과 ‘드라이버아이(DriveriTM)’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드라이버아이는 FCW(전방추돌경고) 등의 전통적인 ADAS 기능 외에 안전 운전·졸음운전 모니터링 및 실시간 경고를 제공하는 차량 솔루션으로 북미 및 인도 지역의 물류 차량에 장착돼 활용되고 있다. 동시에 노면 표지, 표지판, 신호등과 같은 고정된 도로 정보를 비롯하여 교통사고, 도로공사 등 수시로 변화하는 도로 위 상황을 즉각적으로 클라우드 서버로 업데이트한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네트라다인의 ADAS 및 영상 기반 도로 객체 인식 기술과 현대엠엔소프트의 정밀지도 데이터 생성 기술이 결합되면 자율주행 시대의 정밀지도 최신성을 유지하는데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접근방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현대엠엔소프트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현대엠엔소프트 홍지수 대표, 우병근 VI사업담당을 비롯하여 네트라다인 Avneesh Agrawal 대표이사, Sandeep Pandya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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