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3008 SUV’ 누적 5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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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3008 SUV’ 누적 50만대 돌파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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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출시 2년 만에 거둔 실적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푸조 3008 SUV’가 글로벌 누적 생산 50만대를 돌파했다. 29일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푸조 3008 SUV는 2016년 10월 글로벌 출시 이후 지금까지 50만대를 생산하며, 소형 스포츠다목적차량(SUV) ‘2008’과 7인승 SUV ‘5008 SUV’와 함께 유럽 SUV 시장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8년 프랑스에서 세 번째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이자, 프랑스 모든 승용차 카테고리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된 모델로 등극했다.

또한 SUV로는 사상 최초로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2017 올해의 차’를 수상한 것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63개 상을 휩쓸며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했다.

푸조 3008 SUV는 프랑스 소쇼(Sochaux)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소쇼 공장은 전 세계적인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일주일 내내 가동되고 있는데, 하루 평균 1000대 이상이 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푸조3008 SUV는 국내에서도 큰 성장을 보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총 1835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푸조 전체 판매량의 45%를 차지하는 등 국내에서 브랜드 성장을 이끌고 있다. 한불모터스는 인기에 힘입어 조기 완판을 이뤄냈고, 신형 엔진 및 신형 EAT8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편의사양을 강화한 2019년형 푸조 3008 SUV가 국내 WLTP(국제표준시험방식) 인증이 완료되는 대로 가까운 시일 내에 판매 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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