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복지재단 역삼동에 사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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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복지재단 역삼동에 사옥 마련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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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15층 건물 매매계약…내년 상반기 입주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화물복지재단이 설립 10년만에 사옥을 갖게 됐다.

재단은 지난 28일 재단 회의실에서 사옥 매매계약체결식을 갖고 내년 상반기 사무실 이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재단이 매입을 결정한 건물은 서울 역삼동 688에 소재한 지상 15층, 지하 4층, 연면적 7200.5㎡의 건물로, (주)진영통상 소유였으나 이번에 455억원에 거래됐다.

계약체결식은 신한춘 재단이사장과 (주)진영통상 대표자 사이에 이뤄졌다.

재단은 지난 2010년 3월 ‘재단법인 화물운전자복지재단’으로 설립된 후 2014년 7월 ‘공익법인 화물복지재단’으로 전환한 이래 지금까지 여의도에 소재한 빌딩의 일부를 임대 사용해 왔다.

그러나 재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사옥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그동안 논의가 지속적으로 진행돼 왔으며, 재단 운영위원회 검토와 올해 두차례의 이사회 의결을 통해 미침내 숙원사업인 사옥 매입이 결실을 맺게 됐다.

재단 관계자는 “사옥 마련을 위해 수익성, 접근 편의성 등 사전 내외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매입을 결정했다”며, “이로써 지속가능한 화물운전자 복지지원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재단은 내년 상반기 중 인수절차와 사무실 이전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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