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장에도 도전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오성문 서울전세버스조합 이사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4일 서울전세버스조합 10대 이사장을 뽑는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차기 이사장에 선임됐다.
이번 이사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오 이사장은 조합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찬반투표 없이 추대 형식으로 자리에 올랐다. 이로써 1966년 조합 창립 이래 두 번째로 3연임 이사장이 됐다. 오 이사장은 이날 오는 19일로 예정돼 있는 전세버스연합회장 선거 입후보 등록도 마무리했다.
오 이사장은 “그동안 저와 뜻을 달리했던 일부 조합원들도 조합의 통합과 화합 차원에서 오늘 이견을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 조합원의 그 마음 그대로를 오롯이 몸에 새겨 앞으로 3년을 업권 보호와 업계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을 이 자리를 빌어 약속드린다”며 당선 소감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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