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교통정보시스템 단말기의 글씨 선명도와 통신 접속률이 향상되고 신호대기와 정체를 구분하지 못했던 단점을 보완한 교통정보시스템 단말기 업그레이드 작업에 들어갔다. 단말기 교체장소는 중구 안영동 가스충전소와 중구 오류동 계룡미터 등 2개소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단말기를 장착하면 택시 운전자의 신호위반 또는 과속 등의 내용이 자동으로 추적되고 택시미터기에 연결돼 입금내역이 공개된다는 루머와 관련, 잘못된 사항임을 설명하는 홍보물을 교체작업 시 운전자들에게 배포키로 했다. 【大田=羅翼晟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