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도 이용기간 자유롭게 렌트한다” 케이카-조이렌트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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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도 이용기간 자유롭게 렌트한다” 케이카-조이렌트카 ‘맞손’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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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렌트 서비스 실시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앞으로 중고차도 렌트가 가능해진다. 직영중고차 매매 전문기업 ‘K Car’가 렌터카 전문업체 조이렌트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고차 렌트 서비스’를 도입한다.

월 렌트료를 납입하면 취득세, 보험료, 자동차세 등 추가적인 비용 부담 없이 조이렌트카가 소유·관리하는 중고차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감가율을 적용해 신차 대비 저렴한 중고차의 장점과 초기 비용 및 차량 유지비가 낮은 렌터카의 장점을 결합했다는 게 케이카의 설명이다. 일례로 2015년식 그랜저HG를 렌트할 경우 1년간 매월 28만원 수준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평균 3년 이상인 신차 렌트 계약 기간이 부담이었던 소비자들을 위해 이용기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12개월 계약을 기본으로,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최소 6개월부터 36개월까지 원하는 기간을 조정할 수 있다. 계약이 만료되면 차량을 반납하거나 변경, 인수할 수 있다. 계약 연장시 월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1년 동안 총 2회의 차량 점검과 함께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스마트 정비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재 케이카 중고차 렌트 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는 100여대의 매물은 쉐보레 스파크부터 기아 K5, 현대 쏘나타, 그랜저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고차 위주로 구성됐다. 소비자가 원하는 경우 직접 실물 확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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