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한바퀴 이용객 큰 폭 증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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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한바퀴 이용객 큰 폭 증가 ‘성료’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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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전남】 금호고속(사장 이덕연)과 전남도가 운영하는 전남관광지 순환버스 프로그램 ‘남도한바퀴’가 지난해 대비 24%가 늘어난 누적 이용객 3만8366명을 기록하며 지난 9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금호고속에 따르면 올해 3월17일부터 12월9일까지 남도한바퀴〈사진〉는 1063회가 운행됐으며 총 3만8366명이 이용했다. 이는 지난해 총 이용객 3만983명 대비 7383명이 늘어난 규모다. 1회당 평균 이용객 수는 36.1명으로 지난해 32.3명에 비해 3.8명이 증가했다.

금호고속은 이용객 증가 이유가 ▲22개 시‧군을 경유하는 총 26개의 다양한 노선 운영 ▲3월에 20개였던 상품을 12월에 26개까지 늘리는 지속적인 코스 추가 ▲모바일 스탬프 모으기, 여행후기 작성 등 다양한 이벤트 실시 ▲20‧30대 젊은 승무사원을 코스에 투입시켜 서비스 향상 ▲전년도에 없던 월요일 코스를 신설해 이용객 선택의 폭 확대 등에 있다고 분석했다.

금호고속과 전남도 관계자는 “올 한해 이용객들이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 낙조 및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를 2∼3회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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