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개인택시업계 IT택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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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개인택시업계 IT택시 운영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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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邱】대구지역 개인택시 정보화 사업이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구개인택시조합(이사장 이태천)에 따르면 지난 1월7일 대구 개인택시 정보화사업 주 사업자로 선정된 (주)아이씨코리아(대표 김남주·디지털 대구 스마트카드 주관사업자)가 지역 개인택시 1천여 대를 대상으로 50여 억원을 투입, 이달부터 카드단말기와 위성항법장치 및 차량운행정보기기·신용카드조회기·영수증발급기 등의 장착을 유니버시아드대회 전까지 완료키로 하고 본격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조합은 유니버시아드대회를 계기로 대구를 찾는 내·외국 관광객들에게 달라진 대구 개인택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택시표시등을 전면 교체키로 했다.
IT기기(정보기술기기)가 개인택시 전 차량에 장착되면 신용카드 결제단말기를 통해 현금 없이도 택시이용이 가능하며, 향후 디지털 대구 스마트카드 인프라가 구축될 경우 전자화폐 결제서비스까지 받게 돼 신용카드는 물론, 선·후불 교통카드, 직불카드, 백화점·유통카드 등으로도 택시요금을 지불할 수 있게 된다.
대구조합 관계자는 "현재 유니버시아드대회 전까지 개인택시 전 차량에 최첨단 기능의 신용카드 조회기 및 타코미터기를 설치할 예정이며, 관련법에 따른 단속 연기를 대구시에 요청했다"고 말하고 "특히 택시표시등 전면교체에 따른 재정지원을 시에 건의해 재정지원이 확정될 경우 춘계 일제점검 시까지 택시표시등을 전면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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