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만 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열악한 택시근로환경 개선 등 택시운소종사자의 처우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서는 근로자 중심의 택시제도 개선이 먼저 이뤄져야 하며, 이같은 숙원과제 해결을 위해 내부적인 조직력을 결속, 조합원들의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하고 "근로자 수급난으로 적게는 15%에서 많게는 35%의 운휴차량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에서 법인택시 증차정책은 상당한 문제점을 안고 있으며, 증차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경영평가제를 철폐하고 개인택시 증차를 대폭 확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허응조 덕신운수(주) 대표와 이상봉 전광·대경운수 대표가 우수모범업체로 선정돼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蔚山=崔宰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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