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개별화물협회는 지난달 28일 리더스클럽에서 내빈과 협회원 등 200여 명이 참것한 가운데 제11기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02년도 결산과 2003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을 승인했다.
이어 총회에서는 중학생 9명(20만원), 고등학생 10명(25만원), 대학생 14명(40만원), 장기근속자 56명(20만원) 등 총 125명에게 장학금 및 장기근속자 위로금 3천290만원을 지급하고, 업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경기도지사표창을 수여했다.
이은상 이사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업계는 계속 증가되고 있는 차량대수와 유가인상 등 경영상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영세성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는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중 일부가 지방장치단체 사무로 권한 이양됨에 따라 변화되는 제반 업무추진에 적극 대처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회원 권익신장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京畿=柳源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