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승용차요일제 참여 확대 ‘경품이벤트’ 당첨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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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승용차요일제 참여 확대 ‘경품이벤트’ 당첨자 확정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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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부산】부산시가 승용차요일제 신규 가입을 유도하고 기존 가입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시행한 경품이벤트 당첨자 72명을 확정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당첨자는 올해 11월30일까지 가입돼 있는 승용차요일제 참여자 중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했으며 명단은 승용차요일제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당첨자에게는 자전거 12대와 교통카드(5만원권) 60매를 지급할 예정이다.

승용차요일제는 평일 중 하루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는 시민자율실천운동으로서 참여자에게는 자동차세 10%(연납하면 최대 19%) 감면과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할인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자전거를 경품으로 받은 한 시민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니 이제 일상이 됐다”면서 “작은 실천으로 이런 선물을 받게 됐다”며 기뻐했다.

시는 승용차요일제 참여 확대를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공공시설 이용요금 할인 등의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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