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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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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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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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 부산지역사무소(소장 김영윤)는 고객중심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3일과 17일 두차례에 걸쳐 부산역 1층 맞이방(대합실)에서 부산레일아트(대표 채광수)와 공동으로 "철도고객을 위한 문화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철도고객을 위한 부산역 문화마당" 공연은 철도청이 고속철도 운행과 동북아 물류중심 철도의 새로운 르네상스시대를 창출하기 위해 시도하는 다양한 변신 중 하나로, 철도고객들과 더불어 예술문화를 향유함으로써 고객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 향상과 철도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제고하고 부각시키기 위한 행사이다.
3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3시간에 걸쳐 펼쳐질 공연에서는 노래하는 마술사 최춘광씨의 사회로 "노래마을(부산향토가수 동호회)" 공연을 시작으로 이성규씨의 하모니카 독주, 흙피리 오카리나연주, 해미르예술단 동래학춤을 비롯, 사물놀이, 풍물놀이, 북연주 등 민속공연과 화명고교의 "광족" 댄스팀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17일에는 "소리바다"를 비롯, 부산지방경찰청 포돌이 홍보단, 잼 색스폰 앙상블 등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숙화 부산지역사무소 고객지원과장은 "이번 철도고객을 위한 부산역 문화마당 행사는 부산역 국철공간에서의 최초 공연행사로 그 의미가 깊다"며, "이번 공연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경우, 매월 2회 이상 정기 공연화하고 부산역 뿐만 아니라 동대구역·대구역·울산역·마산역·경주역 등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釜山=李悌求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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