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해수욕장 교통체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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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해수욕장 교통체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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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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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주변 간선도로 교통체계가 일방통행으로 변경되는 등 이 지역의 교통체계가 대폭 개편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해수욕장과 호텔·식당 등 각종 위락시설이 밀집돼 주말이나 피서철마다 겪고 있는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해운대지역 주요 간선도로 교통체계를 일방통행식으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한 "만덕·충렬축 간선도로 교통종합개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최근 (주)경기기술단에 의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총 연장 22㎞에 이르는 만덕·충렬축 간선도로 및 금곡로의 교통소통과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1월 최종 보고서가 나온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상습 정체지역인 해운대지역과 북구 덕천지역의 교통체계를 효율성이 높은 일방통행식으로 개편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찾아 현실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날로 교통량이 집중되고 있는 원동교차로와 올림픽교차로 주변도 센텀시티 개발계획과 연계한 차로 재배치 등을 통해 교통량을 분산, 이 지역의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는 방안도 강구된다.
한편 부산시는 용역결과가 나오는 데로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해 도로개선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釜山=尹永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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