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12일 볼보그룹코리아 여성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여성 경력 개발의 날’ 워크숍을 개최했다.
‘여성 경력 개발의 날’은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여성 임직원 경력 개발을 위해 마련된 사내 워크숍 행사로, 경력 개발에 대해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업계 특성상 남성 임직원이 많은 근무 환경에서 여성 임직원이 주도적으로 업무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리더십을 함양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직 내 여성 리더십 강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업무환경뿐만 아니라 임직원간 소통에서 직원들이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마인드 스토밍’을 포함한 4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회사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운 상황을 두고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하며 긍정적인 해결책을 찾아내는 시간이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CBS채널 시사교양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기획자 송인혁 작가를 초청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과 관련한 강연이 진행됐다. 송 작가는 조직 내 네트워크를 강화하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양성모 볼보그룹코리아 대표는 “여성경력개발의 날 워크숍은 여성 임직원의 조직 내 경쟁력 있는 업무 역량과 리더십 함양을 위해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꾸준히 개최한 행사로, 조직 내에서뿐만 아니라 개인적 성장을 돕기 위한 취지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성과 포용성 문화를 기반으로 여성과 전체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워크숍을 기획해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사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건설기계는 ‘다양성과 포용성(Diversity and Inclusiveness)’ 문화를 기반으로 여성 친화적인 업무 환경과 기업 철학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여성 인재 능력과 자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사내 정책을 운영 중이다. 그 일환으로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매년 ‘여성 경력 개발의 날’을 개최해 여성 임직원이 ‘유리천장’ 벽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