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여행 키워드는 '가족·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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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여행 키워드는 '가족·힐링'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1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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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 '맞춤검색' 분석 결과

[교통신문 임영일 기자] 올겨울 여행은 '가족'과 '12월'에 '아시아'로 가장 많이 떠나고, 편히 쉬는 '힐링' 여행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인터파크투어는 지난달 19일부터 진행 중인 온라인 여행 박람회 인터넷 페이지의 '맞춤검색' 기능을 통해 고객들이 검색한 통계를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여행 시기로 12월을 택한 고객의 비율이 38.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내년 1월(23.4%), 2월(10.5%) 순으로 겨울 여행(12∼2월)을 선택한 비율이 모두 65.9%에 달했다.

동행인을 선택하는 '누구와' 카테고리에선 가족(38.5%)을 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커플(18.9%), 혼자(15.4%)가 뒤를 이었다.

연말연시를 기념한 여행인 만큼 혼자보다 '함께하는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행지로는 동남아시아와 홍콩, 마카오, 대만 등이 포함된 '아시아'(23.4%)와 일본(17.7%)이 각각 1∼2위에 오르는 등 가까운 곳의 인기가 높았다.

여행의 테마 항목에선 '모든 테마'(16.9%)에 이어 '객실 좋은'(10.5%), 온천·마사지(8.2%), '전망 좋은'(7.2%), 해안가(7.1%)가 2∼5위에 올랐다.

인터파크투어 맞춤검색 담당자는 "올겨울에는 전망과 객실이 좋은 숙박시설에 머물면서 온천과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힐링' 여행<사진>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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