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금호고속이 3년 연속으로 고속버스 부문 만족도에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캠페인 및 사고 예방 프로그램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가다.

금호고속은 17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2018년 제23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 고속버스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비자의 날 시상식은 매년 12월 3일 ‘소비자의 날’을 맞아 각 산업별 소비자 평가를 통한 결과를 대중에 알리기 위하여 한국소비자평가와 대한소비자협의회가 공동 주최한다. 서울·경기 및 6대 광역시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소비자만족도 평가를 통해 각 부문별 대상을 선정한다.

이번 금호고속의 고속버스 부문 수상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한 24시간VOC(Voice Of Customer) 접수 및 업계 최초 고객전담부서 운영, 현장 중심의 사고·고장·불만을 예방하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3-Zero캠페인 등이 소비자들의 높은 점수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또 선진 첨단운전자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한 사고예방시스템 도입 등 금호고속만의 차별화 된 서비스 전략들이 기타 운송업체에 비해 수상에 영향을 미쳤다.

이덕연 금호고속 사장은 “소비자들의 100% 평가로 시상하는 소비자의 날 시상식에서 당사가 3년 연속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금호고속은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정책들을 바탕으로 고객을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시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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