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이웃사랑 성금 250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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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이웃사랑 성금 250억원 전달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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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17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공영운 현대차 사장과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차그룹이 이날 전달한 성금은 250억원. 경영상황이 어려운데도 실적 호조세를 기록했던 2013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현대차그룹은 200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해왔다. 2013년부터 6년 연속 250억원을 기탁하는 등 16년간 누적 2590억원을 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 양극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된다. 특히 아동·청소년 인재 육성, 사회취약계층 자립 역량 강화 및 경제적 기반 마련, 장애인·노년층 등 교통약자 안전 및 이동 편의 증진 등 분야에 지원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전달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6대 무브(Move)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6대 무브는 현대차그룹 특성을 살린 6가지 사회공헌중점 사업 분야로 사회취약계층 자립을 지원하고 미래 세대 인재를 육성하는 드림 무브(Dream Move), 현대차그룹 계열사 핵심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넥스트 무브(Next Move), 교통약자 및 사회적 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이지 무브(Easy Move), 모든 사람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세이프 무브(Safe Move), 환경보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 노력하는 그린 무브(Green Move), 현대차그룹 임직원과 고객이 참여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인 해피 무브(Happy Move)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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