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차로변경 단속구간’ 반영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현대엠엔소프트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맵피’’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신규 적용된 ‘차로 변경 단속 구간’에 대해 대응하기 위해서다.
먼저, 주유소 또는 전기차 충전소 위치를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단축키 기능이 추가됐다. 운전자는 지도 화면 위 표출되는 아이콘만 누르면 현재 주행 중인 경로 주변의 주유소 리스트부터 위치 및 거리, 가격, 브랜드, 세차 가능 여부 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차종을 전기차로 설정했을 경우에는 충전 긴급성 등을 고려해 경로 주변이 아닌 현위치와 목적지 중심으로 충전소가 검색된다.
현재 주행 중인 도로명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위치가 어디인지 알고 싶다는 사용자 의견을 반영, 내비게이션 하단에 현 위치의 읍, 면, 동 정보 및 도착지명 표출 영역을 터치하면 현 위치의 도로명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경남 대감 JC 인근에 국내 최초로 신설된 300m 가량의 ‘차로 변경 단속 구간’에 대한 단속주의 음성 안내 및 심볼 표시도 제공된다. 해당 구간의 시작점 및 종점에 위치한 카메라 위치를 파악하여 이 구간 내에서 운전자가 차로를 변경하지 않도록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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