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마을버스조합은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 상무의 임명을 승인한 바 있다.
주 상무는 경남 밀양출신으로 69년 부산시 연산1동 동사무소 근무를 시작해 공직에 몸담은 후 도시계획국 녹지과 등에서 근무하다 95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도시계회국 도시정비행정계장, 보건환경연구원 총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96년부터 약 3년간 당시 교통국 화물계장으로 교통분야에 근무한 경력이 있어 마을버스조합 상무이사직 수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 상무는 온화한 성품에 업무의 친밀성도 겸비하고 있으며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 상무는 "30여년간 공직생활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마을버스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조합 이사장님을 비롯한 집행부를 성실히 보필, 마을버스운송사업의 지속적 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윤영근 기자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