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볼보트럭코리아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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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볼보트럭코리아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1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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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볼보트럭코리아와 함께 세종시에 있는 보람초등학교와 인천시에 있는 예송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이 진행된 세종과 인천 지역은 개발 건설현장을 드나드는 대형트럭 통행이 많은 곳으로 인근 지역 어린이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선정됐다.

도로교통공단 안전 지도사들과 볼보트럭코리아 임직원들은 해당 초등학교에 직접 방문해서 참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도로교통 안전수칙 및 운전자 사각지대, 뒷바퀴 추돌사고 위험성 등의 내용을 포함한 대형트럭 관련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이론 강의 이후에는 외부에 마련된 교육용 볼보트럭 트레일러를 활용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운전석에서 보이지 않는 사각 지대의 위험성과 사고 방지를 위한 체험형 교육을 진행했다.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앞으로“우리 공단과 볼보트럭코리아는 서로의 능력과 경험, 그리고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볼보코리아 대표이사는“국내 도로교통안전 분야에서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활성화하여 실질적인 어린이 교통안전 향상 및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과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11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 간 상호교류 및 유기적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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