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소룡동에 소재한 군산사람사랑치과(대표원장 전희경)가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10kg) 400포(1,000만원 상당)를 소룡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받은 사랑의 백미는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3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희경 원장은 “추운 겨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정만 소룡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사람사랑치과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사람사랑치과는 지역주민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폐 금니 기부와 직원들의 모금을 통해 지난 2009년부터 10년째 어려운 이웃돕기에 동참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출처=군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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