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4 렉스턴’, 인도 올해의 프리미엄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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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 렉스턴’, 인도 올해의 프리미엄 SUV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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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지 오토카 인도 시상식서 수상
▲ M&M 파완 고엔카 대표이사(왼쪽에서 두 번째)가 지나 11월 24일 G4 렉스턴(현지명 알투라스 G4) 인도 론칭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쌍용자동차 대형 프리미엄 스포츠다목적차량(SUV) ‘G4 렉스턴’이 인도에서 ‘올해의 프리미엄 SUV’에 선정됐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Mumbai)에서 세계적인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 Car)가 주관한 2019 오토카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G4 렉스턴(현지명 알투라스 G4)이 올해의 프리미엄 SUV 부문에 선정된 것. 심사위원단은 G4 렉스턴 주행성능뿐만 아니라 강인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럭셔리한 인테리어, 동급 최고 안전·편의사양 그리고 다양한 공간 활용성 등을 높이 평가했다.

G4 렉스턴은 올해 초 쌍용차와 마힌드라&마힌드라(이하 M&M)가 인도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뒤 지난 5월 반조립부품(CKD) 형태로 인도에 수출되기 시작했다. 이후 지난 11월 인도시장에 ‘알투라스 G4(Altruras G4)’라는 이름으로 정식 출시됐다. 알투라스는 높이·정점·정상을 뜻하는 스페인어 알투라(altura) 복수형으로, ‘인생에서 성공의 정점에 선 이들을 최상·최고 세계로 인도하는 자동차’를 뜻한다.

▲ 지난 11월 인도시장에 ‘알투라스 G4(Altruras G4)’라는 이름으로 정식 출시됐다. M&M 파완 고엔카 대표이사(가운데)가 오토카 시상식에서 상패를 전달받고 있다.

M&M 차칸(Chakan) 공장에서 조립·생산 중이며 토요타 ‘포추너(Fortuner)’, 포드 ‘인데버(Endeavour)’ 등과 경쟁하며 인도 대형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왕의 귀환을 알리며 지난해 4월 출시된 G4 렉스턴이 2018 영국 올해의 사륜구동에 선정된 데 이어 인도에서도 최고 프리미엄 SUV에 선정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최고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신제품 개발과 신시장 개척 등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글로벌 SUV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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