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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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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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본부 임원단 생산현장 방문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쌍용자동차가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생산현장 직원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스킨십 경영 일환으로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를 가졌다.

지난 19일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행사는 생산현장 방문, 우수분임조 개선활동 발표 및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와 송승기 생산본부장을 비롯한 생산담당 및 생관·물류담당 임원이 참석해 올 한해 직원 노고를 격려하고 근무현장 환경 개선 및 제품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대내외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올해 초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가 티볼리와 함께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지난 11월 올 들어 최대 내수판매를 기록하는 등 매우 의미 있는 실적을 거둔 만큼 직원 노고에 감사하고 내년 초 출시될 렉스턴 스포츠 롱바디 모델 성공적출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2018 우수분임조 시상식에서는 작업환경 개선 활동, 원가 절감 활동, 안전사고 예방 활동 등을 실시한 생산본부 산하 176개 분임조 중 18개 우수분임조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이중 7개 우수 개선 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임직원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쌍용차는 열린 경영 및 스킨십 경영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연말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를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현장 오피니언 리더와 CEO 간담회, 사무/연구직 직급별 CEO 간담회,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등 경영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함으로써 회사와 임직원 간 신뢰 및 유대감 강화는 물론 공감대 형성 및 건설적인 노사 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자동차 시장을 둘러싼 국내외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현장 직원의 끊임없는 혁신활동과 생산물량 확대 노력 덕분에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영진과 임직원 간 지속적인 소통과 스킨십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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