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주요 차종 새해부터 가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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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주요 차종 새해부터 가격 인하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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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제품 판매 가격 새롭게 포지셔닝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GM이 새해를 맞아 주요 제품 가격을 인하하며 부진에 빠진 내수 시장 반전을 도모한다.

한국GM은 쉐보레 스파크·트랙스·이쿼녹스·임팔라 등 주요 제품 판매 가격을 1일부로 새롭게 적용했다고 밝혔다. 스파크는 트림별로 LT 50만원에 프리미어 15만원 하향 조정됐다. 트랙스는 LS 30만원에 LT 및 LT 코어 65만원, 프리미어는 84만원 하향 조정돼 판매에 들어갔다. 중형 스포츠다목적차량(SUV) 이쿼녹스는 최대 300만원 하향 조정됐다. LT 트림은 3200만원대(190만원 인하)에 프리미어 트림은 3500만원대(300만원 인하)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플래그십 세단 임팔라는 전 트림 200만원 하향 조정돼 3000만원대 초반 가격으로 판매된다. 한국GM은 탁월한 주행성능과 최고 수준 안전성을 갖춘 경쟁력 있는 가격까지 더해져 국내 대형세단 시장에서 고객층을 넓혀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GM 사장은 “쉐보레는 모든 일에서 고객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며 “제품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안전성에 더해 새로운 가격 정책으로 강력한 혜택까지 받는다”고 말했다.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한국GM 영업·CCA 부문 부사장은 “새로운 가격 전략은 고객에게 더욱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쉐보레 고객 최우선 가격 정책을 통해 우리 핵심 제품이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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