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에서는 아이씨코리아측의 ▲대구정보화택시 단말기의 사양과 특장, ▲GPS 안전운전 알리미 사양의 재원과 기능 ▲신용카드 무선결제 단말기 사양 ▲대구정보화택시 관련 법령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태천 대구개인택시조합 이사장은 "기기 장착 계약기간 만료 연장에 따른 아이씨코리아측과의 협의가 다소 순탄치 않았지만 수차례의 협의 끝에 지난달 30일까지로 장착 계약기간 연장에 합의, 조합원들의 불편을 다소 덜어주게 됐다"며, "정보화택시사업을 계기로 대구지역 개인택시 사업자들은 친절·봉사정신을 이전보다 더욱 고취해 대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이 이사장은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인 복지회관 설립을 위해 조합원들이 LPG충전소 이용을 활성화해 충전소 운영을 통한 이윤으로 복지회관을 설립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남주 아이씨코리아 대표는 "지난 10일 현재 대구지역 개인택시 1만44대 중 2천대와 기기장착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차량의 과반수 이상이 이미 기기를 장착한 상태"라며, "앞으로 개인택시 사업자들의 기기장착과 관련한 시간·경제적 손실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계약서 상의 장착날짜와 시간·장소에 따라 회사측이 직접 약속장소에 가서 기기를 장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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