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지회장은 올해 중점 사업목표로 오는 8월5일부터 3개월간 경주에서 개최되는 '2003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기간 중 경주지역을 찾는 운전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자동차무상점검 정비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회원업체들로부터 매월 폐배터리 1개씩을 기증받아 연간 얻어지는 300여 만원의 수익금으로 분회와 경주시에서 추천받은 불우이웃 15명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회원사들이 고객을 보험에 가입시킬 경우 가입금액의 10%를 회원들에게 돌려주는 등 회원들의 복지·이익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정 지회장은 특히 경주시에 등록된 부분정비업 등록업체 230여 개 중 121개 업체가 지회에 가입돼 있어 미가입업체들의 가입을 최대한으로 유도하는 등 업권보호와 지회의 정통성을 인정받기 위해 80% 이상의 회원가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3년간 경주지회를 이끌어나갈 정 지회장은 연합회 감사를 역임하는 등 현재 경북자동차부분정비조합 부이사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 수년간 경주지회 회원들과 함께 경주세계문화엑스포행사 기간 중 경주지역을 찾는 운전자들에게 무상점검·정비를 실시해오는 등 경주지역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李成日기자 sllee@gyotongN.com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