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물류 국제공인자격증 무료교육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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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물류 국제공인자격증 무료교육 개설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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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국비무료과정 커리큘럼 9일 개강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수출입 화물을 송출하는 포워딩 등 항공화물 운송·취급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제공인자격 강좌가 개설, 국비지원으로 무료 실시된다.

교육기관인 ㈜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 국제항공교육원(IATA-ATC TOPIK KOREA)은, 항공물류(Air Cargo) 국제공인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 중인데, 고용노동부 HRD-Net에 등록된 재직자 내일배움카드(근로자 내일배움카드) 직장인 국비무료과정과 국비지원 미대상자를 위한 자비부담 과정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커리큘럼은 항공물류 용어·약어, 항공운송장 작성, 항공화물 취급에 대한 국제 규정 및 절차, 포워딩 업체의 운영 방식 및 기타 정보 등 항공화물 기관이나 포워딩 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항공화물 실무 전반을 담고 있으며, 1부 26강·2부 19강으로 진행된다.

항공화물 등 수출입 물류 종사자 및 업체 근무 희망자 모두 신청 가능한데, 직장인들은 100% 국비무료로 진행되며 강의를 수료하면 교육원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후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주관하는 자격시험을 통해 국제공인자격을 발급받게 된다.

교육원에 따르면 자격증 취득 이후에는 UPS·DHL·Fedex 등과 같은 항공화물 취급 전용 항공사를 비롯해 Schenker Korea·KWE·유센·핼만·SDV 등 국내외 포워딩 업체와 Air Korea·스위스포트·샤프코리아 등 지상조업사나 무역·물류회사 등으로 다양하게 진출할 수 있다.

특히, 이들 업체가 IATA의 CASS(Cargo Account Settlement Systems)대리점 정회원으로 가입하려면 IATA의 Cargo 관련 자격증과 위험물 취급(DG) 자격증 보유량을 충족시켜야 하기에 항공물류 국제공인자격증 취득자의 채용을 선호한다는 게 교육원 설명이다.

교육원 관계자는 “토픽코리아 국제항공교육원은 국제항공운송협회로부터 인가 받은 한국 내 공인교육기관(ATC)”이라면서 “국내 다수의 포워딩 업체들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가입을 희망하고 있는데 IATA에 가입하려면 이 자격증을 소지한 직원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신규 학습자나 포워딩 업체, 물류회사, logistics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제공인자격증 취득 및 근로자국비무료과정에 대한 수강방법과 문의는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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