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16회 차민혁(김병철) 열연 ‘역시 차파국’…시청자들 “막장인데 너무 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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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 16회 차민혁(김병철) 열연 ‘역시 차파국’…시청자들 “막장인데 너무 웃겨”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9.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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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캐슬 16회에서 쫓겨난 차병철 교수/스카이캐슬 홈페이지 캡처

배우 김병철이 <스카이캐슬>에서 막장 연기를 보여주며 큰 웃음을 주고 있다.

김병철은 jtbs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노승혜(윤세아)의 남편이자 차서준(김동희), 차기준(조병규) 쌍둥이 아빠 차민혁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12일 방송된 <스카이캐슬> 16회에서는 아내와 쌍둥이 아들에 의해 강제로 쫓겨나는 장면에서 “패륜”이라며 강하게 반발하는 모습으로 혜미의 죽음을 둘러싸고 답답하게 진행되던 흐름에 청량감을 더했다.

이날 쌍둥이 아들에게 들려 현관문 앞으로 쫓겨난 차민혁(김병철)은 하얀 입김을 내뿜으면서 입술이 파랗게 변해 얼마나 추운 날씨임을 짐작케 했다.

방송이 나가자 <스카이캐슬> 시청자 게시판에는 ‘차파국 교수님 정신 좀 차리자’, ‘항상 성질내지만 나중엔 본인이 파국’, ‘파국 집안은 노승혜가 하드캐리함’, ‘파국씨 감기걸리지 마세요’ 등 차민혁이 아닌 차파국을 외치는 글들이 쏟아지면서 ‘차파국’이 무슨 뜻인지 궁금해 하는 네티즌도 생기고 있다.

차파국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방송된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 귀신 바중헌 역을 맡은 김병철의 “보아라 결국 파국이다”라는 대사에서 따온 별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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