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태 필로그래피에 큰 오점…음주운전 후 불필요한 ‘시시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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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태 필로그래피에 큰 오점…음주운전 후 불필요한 ‘시시비비’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9.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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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태 씨가 버스기사와 시시비비를 가리고 있다./방송화면 갈무리

전직 프로야구선수, 부산의 영원한 스타 박정태 씨가 음주운전 논란으로 인생사에 오점을 남겼다. 더욱이 달리는 버스에서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태 씨는 18일 00시가 조금 지난 시간에 술에 취해 길가에 자신의 승용차를 세워놨다가 차를 빼달라는 버스기사와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해 버스에 올라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태 씨를 기억하는 많은 팬들은 좀처럼 믿어지지 않는 사건에 동영상을 확인하고 나서도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박정태 씨가 차를 세워놨던 곳은 범어사 올라가는 회전교차로로 이곳은 협소하기는 하지만 웬만한 버스들은 그냥 지나갈 수 있는 위치라고 입을 모으는 한편 버스기사에게도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고 말한다.

박정태 씨의 음주운전이 버스기사 때문에 부득이한 행동이었고, 버스 내에서의 난동도 버스기사가 임의로 문을 닫고 출발하면서 흥분해 생긴 일이라고 주장하면서 버스기사도 함께 처벌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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