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 프로세스 강화에 社力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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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프로세스 강화에 社力 집중”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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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공제, 2019 상반기 경영전력회의‘ 개최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전국렌터카공제조합(이사장 황해선)이 올해 손해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보상 프로세스 강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고객센터(사고접수 및 초기안내)와 외산팀(외산차 전담), 스피드보상팀(대물소액), 스마트보상팀(대인소액) 등 전문보상팀을 올해 통합보상부로 통합·확대 개편해 고액사고 전문성 강화 및 소액사고 처리 신속도 제고를 통한 손해확대 방지에 전력을 기울이는 전략을 수립·시행한다는 것이다.

이상은 렌터카공제조합이 최근 개최한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결과다.

회의에서는, 최근 손해보험사들이 정비수가와 최저임금 인상 등을 반영해 자동차보험료를 줄줄이 인상하고 있는 것과 관련, 공제조합은 보상원가 인상을 분담금 인상으로 손쉽게 해결하는 방법이 아닌, 스피드와 절차간소화로 극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원가 상승요인을 최대한 흡수해 나가기로 했다.

또 렌터카공제조합은 조합원 경영원가 절감 및 중장기 렌터카 미래 비즈니스 모델 연구에 착수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신차 구입시 고금리의 대출 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조합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조합원 신차구입 대출’을 개시한데 이어, 올해는 조합원 사업에 필요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공급하는 공동구매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더불어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대비해 ‘렌터카 산업의 신성장동력 발굴’ 연구의 일환으로 MaaS(Mobility as a Service) 관련 기술혁명에 대응하는 렌터카산업의 미래 비즈니스 모델을 본격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렌터카공제회관 교육장에서 부문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는 황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및 보직자와 팀선임 등 약 8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 2019년 부문별 사업목표와 중점 세부 추진전략 및 중장기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공제조합 체질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임직원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경직성에서 탈피해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스스로 학습하는 조직문화 확산 ▲인사제도 개혁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황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 조합원 가치 중심의 혁신 마인드로 무장해야 될 때”라며 “작지만 빠른 조직 문화(Agility)의 강점을 더욱 살려 기본에 충실한 공제업무를 강화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질 개선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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