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라멘 맛집 ‘멘야마쯔리’의 소자본창업 성공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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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라멘 맛집 ‘멘야마쯔리’의 소자본창업 성공노하우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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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방문 한 고객은 있어도 한번만 방문한 고객은 없어요”
 

한 시간에서 두 시간 내외의 거리에 위치한 일본은 제주도만큼 항공편이 많은 곳으로 인기 노선에 속한다. 실제로 국내의 대표적인 항공사 중 한 곳은 지난 달까지 도쿄 노선에 약 70만 명의 여객을 태운 바 있다. 

이처럼 일본을 찾는 이들이 증가함에 따라, 자연스레 일본 고유의 정서를 담은 음식들을 먹어보려는 수요 역시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실제로 최근의 경우 일본식 라멘을 찾는 사람들이 특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추세다.

이 가운데, 천안 아산 지중해 마을에 위치한 ‘멘야마쯔리’가 단골 손님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천안 라멘 맛집으로 알려진 ‘멘야마쯔리’는 하카타 돈코츠 라멘 전문점이다. 이 전문점은 하타카식의 스트레이트 면을 직접 제면하고, 돼지 뼈를 오랜 시간 고아 직접 스프를 만들어내 깊이 있는 맛과 특별한 면의 식감을 만들어 낸다. 깊은 국물 맛에 한번 방문 한 고객은 있어도 한번만 방문한 고객은 없다는 유쾌한 후문이 들려오는 곳이다.

이렇게 깊은 맛을 내는 라멘집을 창업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민규 대표의 실패를 딛은 경험에 있었다. 이민규 대표는 일본 유학 후 한국에 돌아와 창업을 시도했으나 마땅한 창업아이템이 없어 다시 일본으로 돌아갔고, 그 때, 일본 라멘 가게에서 일을 할 수 있었다. 한국에서 돌아와 우여곡절 끝에 지금 멘야마쯔리가 자리한 천안에서 라멘이라는 유망창업아이템으로 소규모창업을 할 수 있었다.

이대표의 멘야마쯔리는 프렌차이즈화를 앞두고 있다. 이민규 대표는 이제, 많은 돈코츠라멘창업, 일본식 면요리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의 요청으로 노하우를 공유하려 한다. 이민규 대표는 “창업 초기에는 진심을 다한 기술력과 자신만을 믿고 우직하게 맡고 있는 직영점에 최선을 다했다. 이제는 어느정도 그 기술력과 나에 대해 자신감이 붙었고, 이를 더 많은 사람들과 맞볼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대표는 프렌차이즈화를 위해 수개월 동안 여러 방식의 점검을 거쳐 어디서나 최고의 맛을 내는 기술력을 온전히 표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알렸다. 이렇게 상당한 시간과 자금을 투자해 현재 멘야마쯔리는 소스 제조공장 시스템과 프랜차이즈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멘야마쯔리의 이민규 대표는 “천안 라멘 맛집, 지중해 마을 맛집으로 고객들이 많이 찾아주시면서 예비 라멘창업자분들의 방문도 늘고 있다. 라멘은 소자본으로 유망한 창업 아이템이니 라멘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창업자분들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멘야마쯔리는 국내를 대표하는 일본 라멘 맛집을 목표로 최고의 맛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멘야마쯔리는 2015년 SBS 고수뎐 생방송투데이, 2016년 TBJ 생방송투데이, 2017년 KBS2 생생정보 등 다수의 방송출연 하였으며, 2016년 세계라면박람회 출전, 2016, 2017년 2년 연속 천안 시청이 선정한 맛집으로 상패 수여, 2018년 국회의원 표창장 수여 등으로 그 맛을 증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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