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 VCA제동분야 공인시험기관 추가 지정
상태바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 VCA제동분야 공인시험기관 추가 지정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9.0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신문]【전북】전북도가 자동차융합기술원이 영국교통부 차량인증국(VCA, Vehicle Certification Agency)으로부터 제동분야 공인시험기관으로 추가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공인시험기관’이란 국제기준에 적합한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로,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지난 3개월간의 인증 심사절차를 거쳐 VCA 제동분야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받고 VCA 한국지사로부터 인정서를 수여받았다.

이번 인증취득은 지난해 1월 전자기적합성(EMC) 분야 인증을 취득한데 이어 제동분야 인증을 추가 확보한 것으로써 자동차융합기술원은 국제인증평가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국내 자동차부품기업의 해외인증 취득지원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공신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자동차융합기술원은 날로 강화되는 자동차 제동관련 안전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 상용차용 제동성능 평가시스템, 브레이크 CoP 다이나모미터 등의 관련 연구개발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그동안 전북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인적·물적 자원이 부족한 국내 부품기업의 연구개발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자동차분야 국제인증평가센터 구축사업 및 ▲글로벌 빅바이어 연계 수출기업화 촉진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국제인증 평가기관으로 도약을 위한 인프라 및 운영시스템 보완 및 인증평가항목 범위 확대 ▲국내 부품업체들의 기술자립화 역량 확보 ▲글로벌 빅바이어 연계를 통한 신규 해외시장 개척 및 진출 ▲독자제품 확보 및 제품 다변화를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지원 등의 가교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