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민자항만 북항 이달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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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민자항만 북항 이달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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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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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川】민자로 추진되는 인천 서구 원창동 인천 북항 다목적부두건설사업이 이달말 착공에 들어간다.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동부인천항만(주)은 지난 13일 인천해양청에 착공계를 제출하고 이달 말쯤 건설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부인천항만은 동부건설이 북항건설사업과 개발 후 운영을 위해 100% 독자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로, 이 회사가 추진하는 북항 다목적부두 개발은 수도권 최대의 민자항만사업으로, 2007년까지 2천54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심 14m 항로와 5만t급 선박 3척이 동시 접안이 가능한 안벽 840m, 배후 항만부지 10만평이 조성된다.
북항 다목적부두는 최신 하역장비를 갖추고 화물보관시설에 사료·부원료·원당 등 산화물 및 일반잡화 등 연간 400여 만t의 화물을 처리하게 된다.
민자부두시설은 준공과 함께 국가에 귀속되며, 동부인천항만은 운행 개시일로부터 50년간 부두운영 관리권을 독점하고, 항만시설 이용자로부터 사용료를 받아 운영하게 된다.
한편 동부건설의 다목적부두는 지난 3월 착공한 철재부두에 이어 인천항에서 두 번째로 진행되는 민자유치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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