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주최 부산시관광협회·BEXCO·(주)KOTFA가 공동주관하고, 문화관광부·부산시교육청·한국관광공사·TPO·KOTRA·부산일보·국제신문·KBS·MBC·PSB·한국관광협회중앙회·주한외국관광청협회·한국관광레져학회·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한국고속해운 등이 후원하는 '2003 부산국제관광전'은 해운대 소재 BEXCO 제2홀 2천700평(8천836㎡) 전시공간에 국내 90여 개 기관·단체·업계에서 130여 개 부스와 해외 21개 국 60여 개 도시의 기관·단체·업계에서 120여 개 부스 등 총 250여 개 부스가 설치돼 국내·외 관광업계 및 일반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전시관은 5개 부문으로 구성돼 ▲인바운드 비즈니스(Inbound Business : 지자체·관광협회, 여행사, 호텔·리조트, 교통, 관광관련 IT 및 매체 등)와 아웃바운드 비즈니스(Outbound Business : 항공사·여행사 등) 및 도메스틱(Domestic : 학교·수학여행·기업체 연수담당 등) 등 세개의 기능별로 구분된 관광사업관 ▲ 해외교류관(세계 각 국가·도시, 주한관광청, TPO 운영관, 큐슈트래블페어관 등)과 항공사(각 국가 부산취항 항공사 등)로 나눈 국제교류관 ▲국내·외 관광교육기관, 관광관련학과 등의 부스가 설치될 관광교육관 ▲바이어 상담 및 팸투어, 국제 학술세미나, 홍보영상몰 상영, 국내·외 민속공연, 민속체험관, 도자기제작 체험관 등을 비롯, 비즈니스 라운지와 상담회장 조성, 메인 스테이지로 마련된 부대행사관 ▲인터넷을 통한
여행정보검색 창구로 마련한 여행정보관 등으로 구성, 전시행사가 펼쳐진다.
관광전과 관련된 공식행사로는 4일 오후 2시 BEXCO 제2전시장 입구 및 전시장내 무대에서 전시관련 주요인사, 관련 단체장, 참가자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공연 및 테이프커팅으로 이어지는 개막행사에 이어 오후 6시30분에는 해운대 그랜드호텔 2층 그랜드볼륨에서 BITF 및 TPO총회 참가자, 초청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리셉션 행사를 개최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는 일본·중국 등 BITF 참관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바이어 상담 및 팸투어 행사를 비롯, ▲아·태 도시의 관광교류 협력을 통한 공동 번영 모색을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포럼3회) ▲전시장내 특설무대에서 국내민속공연을 비롯, 7개 도시(일본의 후쿠오카·사가·나가사키, 인도 자카르타, 호치민, 필리핀)에서 참가한 민속공연단이 펼치는 민속문화공연 행사 ▲부산관광 홍보 영화상영을 포함한 각 지방자치단체·해외 도시의 홍보영상물 상영 ▲민속체험관 및 도예제작 시연 ▲경품 추첨행사 등이 펼쳐진다.
李悌求기자 jg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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