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이 대구 U대회 홍보를 위해 특수 제작한 객차 1량을 지난 10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서울∼부산역간 제215·248호 열차에 연결, 운행하고 있으나 홍보객차 내에서 U대회 공식도우미(드리미)들의 홍보물 배포 등 단순안내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부산지역사무소에서 (사)철도·지하철 문화예술진흥원 산하 부산레일아트와 협의, 부산역에서 지속적이고 성황리에 펼치고 있는 철도고객을 위한 문화마당 행사를 대구역과 홍보열차로 확대, 실시키로 했다.
이번 특별공연에 참여하는 단체는 부산·대구·서울 레일아트와 소리바다팀이며, 이들은 대중가요를 축으로 기악연극(오카리나·기타·하모니카 등)를 곁들여 공연할 예정이다.
李悌求기자 jglee@gyotongN.com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