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忠北】청주시가 추진한 청주시내버스동부종점지 조성공사가 착공 9개월만에 완공, 지난 21일 청주시 용정동 현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용정동 384번지에 위치한 시내버스동부종점지는 336㎡ 부지에 총사업비 1억4천여 만원이 투입됐으며, 시내버스 50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과 100여 평의 관리동에 1층에는 식당과 휴게실이, 2층에는 사무실(청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이 들어선다.
이날 준공식에서 한대수 청주시장은 개식사를 통해 "청주시민 특히 동부지역 시민들에게 그동안 불편했던 교통편의를 제대로 제공치 못했던 것을 이번 동부종점지 준공으로 다소나마 해소시킬 수 있게 된 것을 가장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사에 협조한 관계자와 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의 아낌없는 협찬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병훈 청주시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윤태한 청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11월18일 착공에 들어간 지 9개월만에 완공된 동부종점지 준공으로 시민들의 교통편익을 제공한 한대수 청주시장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하고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의 원활한 운송질서 확립으로 당국의 배려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