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조인재)는 1월 30일 오후 5시부터 메종글래드제주 2층 크리스탈홀에서 신년하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의용소방대 역점사업 공유와 신임의용소방대장단 임명장 수여, 2018년 우수활동대 시상,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임명된 신임대장 및 부대장은 앞으로 3년간 지역 의용소방대로 활동하며, 각종 재난현장 활동지원과 안전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소방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전성태 제주특별자치도 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강조하고, 도내 안전지킴이로서의 활동에 감사를 전한다.
전성태 부지사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을 누비며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의용소방대원이 전문성을 갖추고, 보람을 느끼며 봉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나갈 것이며, 올 한해도 의용소방대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는 69개대 2,090명으로 조직돼 있으며,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에서 소방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수학여행단 안전도우미’ 활약(수학여행단 버스에 동승)은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한 안전서비스 제공 시책이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화재피해 복구를 위한 ‘새집지어주기 및 모금운동’에 동참해 나눔문화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출처=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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