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슨 트랜스미션, 브라질 공항 특장차에 전자동변속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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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 트랜스미션, 브라질 공항 특장차에 전자동변속기 공급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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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시리즈 장착 스카니아 120대 주문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브라질 소방 당국이 70여 공항 내 운영을 목적으로 전자동변속기가 장착된 특장차 120대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차종은 공항 소방, 테러 방어, 폭발물 처리 등 다양하다.

납품을 맡은 브라질 특장차 업체 트리에르-HT의 클라우디오 비센티니 대표는 "전자동변속기는 편의성, 승차감, 민첩한 조종, 소방차에 필요한 장비 탑재 역량, 소방차 전기 제어장치 및 기어박스와의 호환성 등이 우수해 선정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앨리슨 제품은 국제 기준을 준수하는 등 성능이 탁월하다"며, "차량의 다른 부품 및 장비들과 작동이 조화로우며, 수동 또는 반자동변속기보다 가속성이 35%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트리에르-HT는 앨리슨의 4000시리즈 전자동변속기가 장착된 스카니아 차량을 브라질 소방 당국에 공급하고 있다.

트리에르-HT는 앞으로 앨리슨 전자동변속기가 장착된 특장차 12대를 추가로 구매해, 브라질의 코만다투바 공항, 바헤리냐스 공항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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