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주도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모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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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주도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모델 공개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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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21일 세미나 개최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민간이 참여해 시설 인프라와 시스템을 조성하고, 관련업체들이 도시운영을 주도하는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대한 청사진이 공개된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2월 21일 민간주도의 지속 가능한 혁신 스마트시티 조성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규제개선과 민간기업의 개발 참여에 따른 비즈니스 확대방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규제 개선과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 ▲IoT 기반의 스마트 홈 디바이스 및 서비스를 위한 비즈니스 확대방안 ▲빅데이터를 이용한 Social Simulation과 Digital Twin의 스마트시티 활용방안 ▲스마트시티형 개방형 AIoT 기반의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개발·구축 실증사례 ▲스마트시티를 위한 공공데이터 Open API 구축과 민간기업 활용방안 ▲스마트시티의 블록체인 및 공유경제 도입과 민간기업 적용방안 ▲스마트시티를 위한 자율주행차 및 교통 인프라의 서비스 도입전략 등의 주제 발표와 대응전략에 대한 정보공유가 이뤄질 예정이다.

연구원에 따르면 연평균 19.6%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시장 규모는, 오는 2020년까지 18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 바 있는데, 이중 스마트 에너지(19.6%), 스마트 교통(14.8%), 스마트 방범(14%) 분야에서 기술투자와 연구개발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및 기술육성에 대한 정부 지원도 확대될 전망이다.

연구원은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역시 스마트시티 예산(704억원)을 전년 대비 4배가량 증액·편성함으로써 스마트시티 분야에 투자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라면서 “지난달 9일 열린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 기업 설명회와 민·관 협업 소통채널을 위한 얼라이언스 참여기업 모집 등은 민간주도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운영을 위한 정부정책 일환으로 추진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세미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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