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FedEx가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 안전 관리 우수 공입업체(AEO)로 인증됐다.
회사에 따르면 관세청 공인 AEO 인증에 따라 화물운송주선업자 부문 ‘AA’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에서 ‘화물운송주선업자’ 부문과 ‘보세구역 운영인’ 부문을 포함해 총 2개의 AEO 인증을 보유하게 됨에 따라 통관 간소화와 수출입 문서 작성 단계는 물론 한국과 상호인정약정(MRA)이 맺어진 국가별 지역과 거래시 우선 통관 혜택 등의 이점이 부여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통관 간소화 혜택이 적용되는 국가로는 중국·홍콩·인도·일본·싱가포르·대만·유럽연합·미국 등 AEO가 도입된 19개다.
앞서 FedEx는 ‘2018 AEO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업체로 선정, 물류 기업 중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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